날짜 2018.03.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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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좌도서관은 지난 19일(화)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CPR’을 주제로 일반 시민 및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CPR이란 심장, 폐, 압박의 두문축약으로 심장이 멈춘 사람에게 실시해 맥박을 되돌리는 소생술이다. 일상 속 마주치는 불의의 사고 상황에서 전문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행하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이에 가좌도서관은 공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직원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학습 동영상을 시청한 후 ▲인형을 활용한 핸즈온리 CPR, ▲관계법령, ▲상황에 따른 다양한 대처방법, ▲기도폐색시의 대처, ▲영유아에 대한 구조법, ▲전기를 사용하는 제세동기의 종류와 사용법, ▲구조요청 요령 등을 다뤘다.
또한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그간 궁금했던 점을 해소했고 위기 상황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심상철 가좌도서관장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대처법이 몸에 익으면 응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좌도서관은 주기적으로 화재 예방, 심폐소생술 등 안전 및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가좌도서관(☎8075-937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