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03.14 15:10
영암소방서(서장 김기석)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화재 현장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31일까지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정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삼호119안전센터에서 관리ㆍ운영하는 소화전, 비상소화장치함, 119비상소화전 등 691개소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고장이나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ㆍ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용수시설의 고장 ㆍ 사용 가능 여부 ▲소방용수 주변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 강화 등 사용상 장애 요인 현지 시정 ▲ 소방용수시설 등 긴급구조표준시스템 반영을 위한 좌표값 파악 ▲소방용수 시설 관리ㆍ사용에 대한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등이다.
삼호119안전센터(센터장 황종철)는 “이번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통해 훼손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보완할 예정”이라며 “대형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으로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암소방서 삼호센터 소방위 이창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