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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네티즌들의 접속 폭주로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 오픈 베타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는 이지투온(ez2on)이 또 다시 2차 베타 테스트에서도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수시로 다운되는 불운을 겪고 있다.
드림라인(대표 박의숙)의 자사 게임 포털 유플레이에서 서비스하는 리듬 액션 온라인 게임 이지투온(ez2on)은 지난 달 31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게임 유저들의 방문이 쇄도해 서버가 다운됐고 급기야 당일 오픈을 포기, 일정을 뒤로 미루는 고육책을 쓰기에 이르렀다.
당시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게시판이나 관련 기사의 댓글 등을 통해 접속자 폭주 같은 사태를 미리 예견치 못하고 베타 서비스를 서두른 이지투온의 무성의한 태도를 맹비난했었다.
실제로 드림라인 측은 "지난 31일 너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과 질책을 받았다“며 ”이번 오픈에는 많은 게이머들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이번 오픈 테스트 기간에는 신규 가입 게이머들을 위한 이벤트와 ,레벨업 이벤트 등을 통해 아이 팟, 개발자도 사용하는 키보드, 게임 전용 컨트롤러, 영화예매권 등이 제공되며, 프리베타 테스트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유저들에게도 아이팟나노, 문화 상품권 등의 보상이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취재 / 권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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