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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저 투표율 46%‥거대 여당 탄생

참말로 | 기사입력 2008/04/10 [13:39]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46%라는 사상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거대 여당의 탄생으로 마무리됐다.
 
한나라당은 지역구 131석에 전국구 22석을 포함해 총 153석으로 과반의석을 확보해 앞으로 정국 주도권을 장악하게 됐으며, 통합민주당은 지역구 66석에 전국구 15석으로 총 81명을 당선시켰다.

이회창의 자유선진당은 18석으로 단체교섭권 확보에는 실패했고, 민주노동당은 권영길 의원의 재선과 농민 출신 강기갑 의원의 당선 등 총 5석으로 진보정당의 체면을 세웠다.

문국현의 창조한국당은 유일 지역구 당선과 비례대표 2명으로 총 3석을 확보했으며, 친박연대는 박근혜의 영향력을 과시하며 14명이 당선, 향후 한나라당 복귀가 관심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무소속 열풍이 거셌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유력 정치인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총 25명이 당선됐으며, 앞으로 이들에 대한 각 정당의 영입 작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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