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없는 삶은 살아갈 만한 가치가 없다!

“웃음은 선(善)의 가치를 전파한다”

리채윤 작가 | 기사입력 2021/04/04 [00:26]

▲ 리채윤작가.   ©브레이크뉴스

▣ 웃음의 시대적 의미

 

어느 날 나는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읽다가 깜짝 놀랐다.

 

소설의 주된 주제가 “웃음은 우리에게 해악인가?”라는 문제였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중세 수도원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의문의 죽음을 그린 것인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웃음론>이란 책이 사건을 일으키는 발단이었다. 나는 웃음이 살인 사건을 일으킨다는 주제를 알고 책을 펼쳐든 것은 아니지만, 읽어 들어갈수록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갈등과 비밀로 가득한 중세의 수도원은 책의 지배를 받고 있는 곳이었다. 이곳에 소속된 베네딕도회 수도사들은 오직 책을 위해 살고 있다. 그런데 신성의 수호자인 호르헤 수도사는 서가에 보관된 아리스토텔레스 <시학(詩學)>의 제2권인 <웃음론>에 독을 묻혀놓았다. 그것은 아무도 그 책을 읽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호르헤 수도사는 “웃기 시작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이며, 생각을 한다는 것은 신의 절대적 권위를 위협할 수 있는 부정적 요소를 발동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이 웃음에 관한 책을 읽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호르헤 수도사 몰래 <웃음론>을 읽던 여섯 명이 차례차례 죽어나간다. 그들이 죽은 이유는 책을 읽다가 독이 묻은 페이지를 손에 침을 묻혀 넘긴 때문이다. 아무리 웃음자체가 터부시되던 중세라고 해도 이건 너무한 이야기다 싶었다.

 

호르헤 수도사는 <웃음론>을 본 수도사들이 모든 것에 대해서 웃을 수 있다면 ‘거역하는 삶’의 시작이라고 단정한다. 그는 아이스토텔레스의 책은 영적으로 위험한 책들이며 하느님의 말씀의 절대성에 의심을 품도록 만드는 책이라고 수도사들의 접근을 금지 시킨다. 그는 “수도사는 웃지 말지니 어리석은 자들만이 목청 높여 웃느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사건 수사에 나선 윌리엄 수도사는 “영적 희열과 광기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라면서 집요하게 사건을 추적해서 그것이 호르헤 수도사의 계획된 살인임을 밝히고 수사를 마무리 한다.

 

그런데 놀라운 건 이 소설은 배경이 되는 역사적 모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조사하여 나온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웃음이 이렇듯 금기와 위반의 이데올로기였다니! 아무도 웃음을 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살인마저 서슴지 않았던 시대가 있었다니!

 

나는 아무리 소설이고, 지나간 역사의 이야기일지라도 이건 너무하다 싶어서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문일석 웃음교주님처럼 웃음 전도사를 자처하는 나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오늘날도 그런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지나 않은 것인가 하는 생각마저 해보게 되었다.

 

웃음은 정말 위험한가?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위대한 철인이 서책 한 권을 웃음에 바쳤다면 필시 웃음이라고 하는 것이 그만치 중요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거기에 대해 서책에 독을 묻혀 놓은 장본인인 호르헤 수도사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알기로 웃음은 사악한 인간을 악마의 두려움에서 해방시킵니다. 왜? 바보의 잔치에서는 악마 또한 하찮은 바보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것을 시비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러나 이 서책에 이르면 문제는 달라져요. 이 서책은 악마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것을 <지혜>라고 부르고 있어요. 술로 목젖을 가르랑거리듯이 웃으면서 사악한 인간은 제가 주인이라도 된 듯이 뽐내는 법이오.”-<장미의 이름>중에서.

 

나는 그래서 유럽의 중세를 ‘암흑시대’라고 불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기독교의 신만을 숭상하고 엄숙주의가 지배했던 중세라 해도 너무도 무지한 세월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거기서 나는 웃음의 기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뇌 과학자 빌라아누르 라마찬드란(Vilayanur S. Ramachandran)의 주장처럼 원시시대 인간이 낯선 상대를 만났을 때 이빨을 드러내는 위협적인 표장을 지은 후, 상대방이 적이 아님을 학인하고 표정을 반쯤 풀면서 지은 표정! 적과 동지를 구분하면서 웃음을 시작했고 생각을 시작한 것이 지금의 인류다. 이를테면 웃음은 생각하기 시작한 인간에게 부여된 특유의 표현방식이다. 웃음이 있기에 우리는 살만한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나는 단언한다. 웃음이 없는 삶은 살아갈 만한 가치가 없다.

 

▣ 인생을 바꾸는 웃음 에너지

 

우주의 모든 존재는 빅뱅이라는 씨앗으로부터 시작된 하나의 존재로서 끝없이 연결되어 있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까마득한 우주에서 왔다고 보아야 한다. 비록 몸은 지구상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몸을 이루는 에너지는 머나먼 우주를 건너서 왔다. 머나먼 우주를 건너 온 우주에너지가 생체에너지로 변해서 눈을 뜬 것이 우리의 생명이다. 노사카 레이코의 <웃음은 빙산도 녹인다>를 보면 이런 대목이 나온다.

 

평상시 인간의 호흡은 1분간 약 18회로 18을 두 배로 하면 36이 체온이고 다시 두 배인 72가 맥박이며, 다시 두 배인 144를 10배하면 440이다. 이것은 1440분으로 하루, 즉 한 바퀴의 지구 자전에 걸리는 시간이다. 즉18·36·72·144이것들은 생명에 관계된 숫자들이다. 1분간 밀려오는 파도의 횟수는 지구상 어디에서도 반드시 18회로 호흡수와 똑같다. 태평양에서도 대서양에서도 동해나 서해에서도 똑같다. 더욱이 아이가 태어날 때에는 신비하게도 만조이며 사람이 죽을 때는 간조이다.

 

이런 사실들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우리들 신체와 생명은 우주의 리듬에 호응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호흡과 체온, 맥박뿐만 아리라 내장의 모든 기관을 자율신경이 컨트롤하고 있다 자율신경이 우주의 리듬에 인간의 신체 리듬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자율신경 그 자체가 천지의 움직임에 맞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잠시 동안 숨을 멈출 수는 있지만 스스로 숨을 쉬지 않아 영원히 숨을 멈출 수는 없다. 자연이 그것을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숨 쉬고 있음은 바로 살아 있음이며, 스스로 그러함(自然)이다.

 

이쯤 되면 자연의 신비는 웃음의 신비와도 맥을 통하게 된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작은 일들이야말로 마음을 연마하는 숫돌과 같다. 이 작은 일들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매끌매끌하고 동그란 마음이 만들어지며, 거기에서 웃음도 아주 자연스럽게 배어나온다.

 

얼핏 생각하면 인생의 대세와는 관계없어 보이는 일상의 작은 일로 취급당하기 쉬운 ‘인사, 대답, 예절’ 등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우리에게 가져다주며, 이런 일들을 정성껏 실천하는 동안 웃는 얼굴과 빛을 발하는 마음이 만들어진다.

 

인간은 표정 근육을 움직여 웃는 얼굴을 만든다. 하지만 인생에는 의식을 해도 웃음을 지을 수 없는 때가 있다. 분노가 폭발하기 직전이나 슬퍼서 눈물이 멈추지 앉을 때 웃음을 만들 여유는 생기지 않는다. 이처럼 웃는 얼굴을 도저히 만들어낼 수 없을 때 어떻게 하면 심신을 바꿀 수 있을까? 그럴 때는 표정 근육의 체조를 한다. 입의 양쪽 끝을 위로 올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뺨에 있는 근육을 올려야만 한다. 뺨과 입 끝을 올리면 눈 아래 근육이 올라간다. 그러면 뇌에 지령이 발신되어 그것을 받아들인 뇌는 즐거울 때나 편안할 때와 똑같은 뇌파를 발생시킨다. 즉 표정 근육을 움직여서 웃는 얼굴의 상태를 만들면 뇌는 정말로 즐거워서 웃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이것을 의학적으로는 바이오피드백 효과(Bio-feedback Efect)'라고 한다. 그래서 표정 근육을 마법의 버튼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 신비한 버튼을 자꾸 누르며 행복을 만들어내는 일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사는 진정한 의미라고 말할 수 있다.

 

웃음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삶의 에너지이며, 만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물리치는 최상의 명약이다. 웃음이 각종 불치병을 치료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웃음에 관한 연구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부터 스피노자, 칸트, 프로이트 더 나아가 진화론으로 유명한 다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왔지만 이렇다 할 정설은 없었다. 현재 웃음에 관한 이론은 백 가지도 넘는다.

 

웃음에 관한 연구는 현대의학의 발달에 힘입어 착실히 싹을 키워 나가고 있다. 웃음에 관한 학술지의 수는 1970년부터 1990년 사이에 세 배로 늘어났다. 웃음에 관한 최초의 국제 학회가 1976년 웨일스에서 열렸고, 이후로 몇 차례 더 이어졌다. 학술지 《유머(Humor)》가 1987년에 창간되었다. 오늘날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학자들이 웃음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매달리고 있다.

 

1996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 린다(Loma Linda)의과대학 리 버크(Lee S. Berk)교수와 스탠리 탠(Stanley A. Tan) 교수가 ‘웃음과 면역체계(The Laughter-Immune Connection)’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들은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정상상태일 때, 그리고 한 시간 동안 배꼽 잡는 코미디프로를 보여준 후, 각각 혈액을 뽑아 ‘감마-인터페론’ 및 스트레스 호르몬의 혈중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한바탕 웃고 난 사람들의 몸 안에서 ‘감마 인터패론’의 양이 200배 이상 증가했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현저히 감소한 것을 밝혀냈다.

 

그 후 많은 과학자와 의사들이 웃음이 탁월한 신체 면역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 웃음은 면역체계를 작동시키는 T세포(T cell)와 NK세포(Natural Killer Cells) 등 각종 항체를 분비시키고, 백혈구와 면역 글로블린(globulin)을 생성하는 B세포(B cells)도 활발하게 만든다. 웃음치료(laughter therapy)의 선도적 국가인 미국과 일본에서는 점점 그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고 일반 치료보다 웃음치료를 우선하는 병원이 생겨날 정도가 되어 있다.

 

웃음은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데도 활로를 뚫어 주는 역할을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늘 미소를 배경에 깔고 있다. 그들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유머 감각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선천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사실 웃음은 돈 한 푼 안 들이고 부와 행복을 거머쥐는 열쇠다. 웃음은 밝은 성격을 부르고 밝은 성격은 성공을 부르고 성공은 경제적 안정과 가정의 행복을 가져다준다.

 

단언컨대 사람은 웃는 만큼 행복하고 웃는 만큼 오래 산다. 그러니 우리는 행복해지기에 앞서서 반드시 웃어야만 한다. 웃음이 없다면 사랑과 기쁨도 없다 사랑과 행복을 간직하려면 웃음 속에 살아야 한다. 잘 웃는 사람은 건강하며 낙천적으로 플러스 사고를 하게 되고 자신감이 생긴다. 웃음은 모든 사람들의 성공과 행복을 향한 수단이자 방법이며 동시에 목표다. 한 마디로 말하면 웃음은 모든 것을 복리로 불어나게 만든다. 웃음은 영혼의 무기이다.

 

낙하산을 발명한 루이 세바스티앙 메르시에는 1784년에 "음침한 우울증은 심장을 시들게 한다'라고 썼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는 "더 이상 눈물도 웃음도 감정도 없으므로 인생이 느리고 잔인하게 흘러가"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런 사람은 “살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다.”

 

▣ 웃음은 선(善)의 가치를 전파한다

 

내가 보기에 웃음은 선(善)의 가치를 전파한다. 자기만의 독단적 가치는 웃음을 사라지게 만든다. 그러한 곳에는 오직 투쟁만이 있을 뿐이다. 전쟁도 환경문제도 파괴적인 이기주의도 독단적 가치를 버릴 때 비로소 사라진다. 웃음은 자신의 독단성을 버리고 서로를 위하겠다는 선한 마음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웃음운동은 그 자체가 과정이 전부인 탓에 웃음운동을 하는 사람은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은 물욕이 없고 무슨 일이 있어도 흔들림이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즐거운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태풍이 불어도 쓰러지지 않는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고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그것은 자존감의 문제이기도 한데 그런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있기 때문에 회피하거나 속이려 들지 않고, 순수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사랑할 줄 안다.

 

미국의 심리학자 프레더릭 스키너(Frederic Skinner)는 사람들이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보이는 반응에 대한 실험을 했다.

 

그는 100명의 사람을 모집해 5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마음껏 음식을 먹고 행동할 수 있게 해주고, 다른 그룹은 나쁜 환경을 만들어주고 그들이 원하는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없게 규제하는 실험이었다.

 

이 실험은 무려 6개월간 진행되었는데, 그 결과 편안한 환경의 사람들은 누워 뒹굴며 노닥거리는 것이 전부인 반면 어려운 환경에 속한 사람들은 보다 나은 것을 모색하는 지혜를 짜내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인비가 도전과 응전의 이론에서 밝혔듯이, 이 실험은 인간은 역경 속에서 발전하는 존재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주었다.

 

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라는 책을 보다가 니콜라 그린(Nicola Green)이라는 영국의 한 여류 예술가의 이야기를 보고 무릎을 쳤다. 그녀는 런던 남쪽 대로변 보도에서 직접 고안한 우산을 도구로 웃음을 수집하는 웃음연구가다. 그녀는 <웃는 우산>이라 불리는 우산을 들고 지나가는 행인에게 다가가 자신을 웃음을 수집하는 예술가라고 소개한 뒤 함께 우산에 들어가 같이 웃자고 청한다. 행인이 그 요청에 응하면 잠시 후 커다란 노란 우산 밑으로 두 사람의 다리가 보인다. 니콜라 그린은 녹음기를 들고 우산 아래 함께 서서 행인에게 마음껏 웃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 가까이 다가가면 우산이 살짝 흔들리면서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한 킥킥거리는 웃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행인들은 궁금증에 발길을 멈추고 우산을 바라본다.

 

잠시 후, 우산 밖으로 나온 행인은 느닷없는 웃음으로 하루를 유쾌하게 보낼 수 있게 만들어 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한 뒤 여전히 웃으면서 그 자리를 떠난다.

 

니콜라 그린은 발길을 멈추고 서 있던 다른 행인을 우산 속으로 불려 들여 같이 마구 웃어 재낀다. 초상화가인 그녀는 뒤통수나 발 같은 ‘사람의 핵심’을 잡아내는 작업을 해 왔다. 그러다가 웃음이 얼마나 많은 것을 드러내는지 깨닫고 우산을 통해 웃음에 접근하는 퍼포먼스를 기획한 것이다. 니콜라 그린이 행인들을 웃게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낯선 장소에서 낯선 여자가 마치 유혹하듯 우산 속으로 들어와서 웃자고 하면 막상 우산 속으로 들어가긴 했어도 일반인으로서는 아무 이유 없이 느닷없는 웃음을 웃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꼬꼬댁 소리를 흉내 내게 만들면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등 여러 가지 수법을 개발했다.

 

니콜라 그린은 런던 지하철에서도 실험을 했다. 그녀는 아무 칸에나 올라타서는 낯선 사람들을 향해 말했다.

 

“여러분의 웃음소리를 녹음하고 싶습니다. 제가 호루라기를 불면 모두 함께 웃어 주세요!”

 

승객들은 처음에는 당황한 눈짓을 주고받으며 웃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혹시라도 혼자서 웃는 촌극이 빚어지면 어떻게 하지? 그냥 저 이상한 여자가 다른 칸으로 옮겨 갈 때까지 무시해 버리는 편이 좋지 않을까? 몇 초 동안 승객들은 웃을지 말지 갈등을 한다. 그녀의 경험에 따르면 결과는 모두가 다 웃거나 아무도 웃지 않거나 둘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녀는 사람이 가장 많이 붐비는 빅토리아 역에서는 역무원을 설득해 역사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함께 웃어 달라는 부탁도 했다.

 

마침내 니콜라 그린은 빅토리아 역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의 웃음을 녹음할 수 있었다. 웃음소리를 녹음해 준 사람들은 대부분 헤어지면서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떠나갔다. 그들은 모두 느닷없는 웃음이 긴장을 누그러뜨려서 한결 기분이 좋아졌던 것이었다.

 

나는 니콜라 그린의 그런 실험이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녀의 그러한 행동이 연속적인 웃음운동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Life without laughter is not worth living!

 “Laughter propagates the value of good”

-Lee Chae-yoon

 

 ▣ The meaning of the times of laughter

 

 One day, I was surprised to read Umberto Echo's <The Name of the Rose>.

 This is because the main theme of the novel was "Is laughter a harm to us?" This novel depicts the mysterious deaths that occur continuously in medieval monasteries, and Aristotle's Theory of Laughter was the beginning of the incident. I didn't open the book on the subject of laughter causing murder, but the more I read, the more I fell in love with the story.

 The medieval monasteries, full of conflict and secrets, were dominated by books. The Benedictine monks who belong here live only for books. However, Monk Jorge, the guardian of the divine, poisoned Aristotle's Theory of Laughter, the second volume of Aristotle's Poetics. It made no one read the book.

 Monk Jorge prevented reading this book about laughter because "beginning to laugh is starting to think," and because thinking is invoking negative factors that could threaten the absolute authority of God.

 However, six people who read <Theory of Laughter> without the knowledge of Monk Jorge die one after another. The reason they died was that while reading a book, they swiped over the poisoned pages. Even in the Middle Ages, when laughter itself was taboo, I thought this was too much of a story.

 Monk Jorge concludes that if the monks who have seen <Laughter> can laugh about everything, it is the beginning of a'rebellious life'. He forbids monks from accessing Istotle's books, saying they are spiritually dangerous books and that make doubts about the absoluteness of God's Word. He says, "The monks must not laugh, so only fools laugh with their throats." However, Monk William, who began the investigation of the case, said, "The difference between spiritual bliss and madness is a piece of paper," he persistently pursues the case, revealing that it is the planned murder of Monk Jorge and concludes the investigation.

 What is surprising, however, is that this novel is the result of a thorough analysis and investigation of the historical model behind it. Laughter was the ideology of taboos and violations like this! There was a time when even murder didn't hesitate to make sure no one knew laughter!

 I was shocked to the extent that I was confused because I wanted it to be too much even if it is a novel or a story of past history. It was unconvincing for me, who claims to be a laughter evangelist like Moon Il-seok, Laughter. I even thought about whether or not there are people living with such thoughts today.

 Is laughter really dangerous? If a great iron man named Aristotle devoted a book to laughter, wouldn't it be because laughter is so important? Regarding it, Monk Jorge, who is the author of poison in the book, says:

   “Laughter, as far as I know, frees wicked humans from the fear of the devil. Why? Because at the Fool's Feast, the devil will also appear as a petty fool. I am not complaining about this. But when you get to this book, the problem changes. This book calls "wisdom" to free yourself from the fear of the devil. It's the way that a wicked human laughs like a liquor rattles the uvula and shows off as if I'm the owner.”-From <The Name of the Rose>

   That's why I thought that the Middle Ages in Europe was called the'dark age'. Even in the Middle Ages, where only the gods of Christianity were revered and solemnism ruled, I thought it was a very ignorant time. I also felt sorry for the people who lived in that era.

 There I also thought about the origin of laughter. As brain scientist Vilayanur S. Ramachandran argues, a primitive man made a threatening mark that reveals his teeth when encountering an unfamiliar partner, and then acknowledged that the other person was not an enemy and made half-expression expression ! It is humanity now that began to laugh while distinguishing between enemies and comrades, and began to think. For example, laughter is a unique way of expression given to humans who have begun to think. Aren't we living in a world worth living because of laughter?

 I affirm. Life without laughter is not worth living.

 

 ▣ Life-changing laughter energy

 

   All beings in the universe are endlessly connected as one being originated from the seed of the Big Bang.

All life on Earth must be viewed as coming from a distant universe. Although the body was born on Earth, the energy that makes up our body came across a distant universe. It is our life that the cosmic energy that has crossed the distant universe turns into living body energy and opens our eyes. When you read Reiko Nosaka's <Laughter also melts the iceberg>, this is the story.

Normally, human breathing is about 18 times per minute, and when 18 is doubled, 36 is the body temperature, 72 is doubled again, and the pulse is doubled again, 144 is 440 when 10 times. This is 1440 minutes, which is the time it takes to rotate the Earth in a day, or one revolution. That is, 18·36·72·144 these are numbers related to life. The number of waves that come in one minute is always equal to 18 times anywhere on Earth. It is the same in the Pacific, Atlantic Ocean, East Sea and West Sea. Moreover, it is mysteriously high tide when a child is born, and low tide when a person dies.

What we can tell from these facts is that our bodies and lives are responding to the rhythm of the universe. In addition, the autonomic nerve controls all the organs of the internal organs, as well as breathing, body temperature, and pulse. The autonomic nerve is aligning the human body rhythm with the rhythm of the universe. The autonomic nerve itself functions according to the movements of heaven and earth.

 We can deliberately hold our breath for a while, but we cannot hold our breath forever because we don't breathe on our own. Because nature does not tolerate it. In other words, breathing is alive, and it is itself.

At this point, the mystery of nature is connected with the mystery of laughter.

The little things that happen in daily life are like grinding stones. When you do your best without neglecting these little things, a smooth and round heart is created, and laughter comes out very naturally from there.

At first glance,'greeting, answering, etiquette', which is easy to be treated as small things in everyday life that seem irrelevant to the general trend of life, gives us an excellent opportunity to laugh, and smiles while practicing these things carefully. A heart that shines and shines is created.

 Humans make a smiling face by moving facial muscles. However, there are times in life that you cannot laugh even if you are conscious. Tears stop just before anger explodes or when you're sad, you don't have the time to make a laugh when you sit down. How can I change my mind and body when I can't even make a smiling face like this? In that case, exercise the facial muscles. It is to put both ends of the mouth up. To do that, you have to raise the muscles in your cheeks. Raising the cheeks and the tip of the mouth raises the muscles under the eyes. Then, a command is sent to the brain, and the brain that receives it generates the same brain waves as when it is fun or comfortable. In other words, if you move the facial muscles to create a smiling face, the brain really enjoys it and accepts it as a smile. Medically, this is called'Bio-feedback Efect'. That's why the facial muscles are called the magic button. It can be said that creating happiness by pressing this mysterious button that everyone has is the true meaning of living life as a subject.

Laughter is the energy of life that everyone needs, and it is the best medicine to overcome the stress that causes all diseases. It is a well-known fact that laughter cures various incurable diseases. The study of laughter has been relentlessly passed down from ancient Greek philosophers to Spinoza, Kant, Freud, and Darwin, who is famous for evolution, but there is no theory to say this. There are currently over a hundred theories about laughter.

 Research on laughter is steadily growing sprouts thanks to the development of modern medicine. The number of journals on laughter tripled between 1970 and 1990. The fir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aughter was held in Wales in 1976, followed by several more. The journal Humor was published in 1987. Today, more scholars than ever before are clinging to solving the mystery of laughter.

 In 1996, Professor Lee S. Berk and Professor Stanley A. Tan of the University of California's Loma Linda Medical School published a paper entitled'The Laughter-Immune Connection'. did. They showed a belly-grabbing comedy pro for 60 adults in a normal state and for an hour, then each with a blood draw to measure the blood levels of “gamma-interferon” and stress hormone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amount of “gamma interferon” in the bodies of people who laughed was increased more than 200 times and the stress hormon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Since then, many scientists and doctors have published studies showing that laughter has an excellent body immune effect. Laughter secretes various antibodies such as T cells and NK cells (Natural Killer Cells) that activate the immune system, and makes B cells (B cells) that produce leukocytes and immune globulin active. In the United States and Japan, which are leading countries of laughter therapy, the area of ​​application is gradually expanding, and hospitals that give priority to laughter therapy over general therapy are emerging

Laughter plays a role not only for health problems, but also for social life. Successful people always have a smile in the background. They are people who are naturally aware that a positive mindset and sense of humor are powerful weapons that move people's minds. In fact, laughter is the key to wealth and happiness without spending a dime. Laughter brings a bright personality, a bright personality brings success, and success brings economic stability and family happiness.

 To be sure, people are as happy as they laugh and live as long as they laugh. So, before we can be happy, we must laugh. Without laughter, there is no love and joy. To keep love and happiness, we must live in laughter. A person who laughs well is healthy, optimistically thinks positively, and builds confidence. Laughter is both a means, a method, and a goal for everyone's success and happiness. In short, laughter makes everything compound interest. Laughter is the weapon of the soul.

 Louis Sebastien Mercier, who invented the parachute, wrote in 1784, "A dismal depression makes the heart wither." For a person with depression, he said, "because there are no more tears, laughs, and emotions, life is slow and cruel." Such a person "can't live and can't die."

 

 ▣ Laughter spreads the value of goodness

 

 In my view, laughter propagates the value of goodness. One's own dogmatic values ​​make laughter disappear. There is only struggle in such a place. Wars, environmental problems, and destructive egoism only disappear when arbitrary values ​​are discarded. Laughter should be the starting point for a good heart to abandon one's own dogma and serve each other.

 Because the laughter movement itself is all about the process, those who practice the laughter know better than anyone that the process is more important than the result. Those who value the process have no desire for material, and no matter what happens, there is no shake. Anyone who can keep a happy mind no matter what happens is a person full of energy. Such a person does not fall even when a typhoon blows.

 People who are successful in their field try to break through without losing their self-centeredness no matter what obstacles they encounter. It's also a matter of self-esteem, and because such a person has an active will to solve the problem, he doesn't try to evade or cheat, he can remain innocent, and he cares and loves other people as well.

 American psychologist Frederic Skinner experimented with how people react to difficult things.

 He recruited 100 people and divided them into two groups of 50 to conduct the experiment. It was an experiment in which one group allowed them to eat and act freely in a free environment, while the other created a bad environment and regulated them so that they could not do whatever they wanted.

 The experiment lasted for as long as six months, and as a result, it was revealed that people in a comfortable environment were all about lying down and flirting, while those in a difficult environment were working hard, squeezing the wisdom of finding better things. As Toinbi revealed in the theory of challenge and response, this experiment proved to be true that humans are beings that develop in adversity.

 While reading a book called The Roller Coaster of Emotion, I hit my knees when I saw the story of a British artist named Nicola Green. She is a laughter researcher who collects laughter with an umbrella she devised herself on the sidewalk on the south boulevard of London. She approaches a passerby holding an umbrella called <Laughing Umbrella>, introduces herself as an artist who collects laughter, and asks for a smile with her. A passerby responds to the request, and after a while, the legs of the two are seen under a large yellow umbrella. Nicola Green stands together under an umbrella holding a tape recorder and gives passers-by a chance to laugh to his heart's content. As you get closer, the umbrella shakes slightly and a giggling laughter leaks out as if you couldn't stand it. Pedestrians stop to visit with curiosity and look at the umbrella.

 After a while, the passerby who comes out of the umbrella says thanks for making her day happily with a sudden laughter, and she leaves, still laughing.

 Nicola Green stops her feet and calls another passerby into the umbrella and laughs and retries. As a portraitist, she has been working on capturing “the core of a person” such as the back of the head and feet. She then realized how much laughter reveals, and she planned a performance that approached laughter through an umbrella. There are many ways Nikola Green can make passers-by laugh. If an unfamiliar woman in a strange place comes into the umbrella and asks to laugh as if tempting, it will not be easier for the general public to laugh at a sudden laughter for no reason, even though it may have entered the umbrella. So, she developed a number of tricks, such as making me laugh while imitating the sound of a cuckold.

 Nicola Green also experimented with the London Underground. She climbed on any cell and spoke to strangers.

 “I want to record your laughter,” she said. When I blow a whistle, everyone please laugh together!”

At first, passengers exchange confused glances and wonder whether or not to laugh. What if you have a skit that you laugh by yourself? Wouldn't it be better to just ignore that weird girl until she moves to another room? For a few seconds, the passengers struggle to laugh or not. In her experience, the result was either everyone laughed or no one laughed. She also persuaded a station attendant at the busiest Victoria station to ask everyone in history to laugh together.

Finally, Nicolas Green was able to record the laughter of everyone passing by her Victoria station. Most of the people who recorded the sound of laughter broke up and left with a thank-you greeting. They all felt better because the sudden laughter eased the tension.

 I thought Nikola Green's experiment would work. However, it was regrettable that her actions did not lead to a continuous laughter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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