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실장 "'3국 공조 통한 북한 비핵화"

서훈-설리번-시게루 "안보리 결의 완전한 이행"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21/04/03 [14:15]

▲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국회사진취재단

한미일 안보실장이 2일(현지시간) 3국 공조를 통한 북한 비핵화 및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에 합의하면서 북미 직접담판을 통한 해결을 주장하는 북한의 반발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해군사관학교에서 3자 회동을 가진 후 백안관이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를 협의하고 인도태평양 안보를 포함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며 "공동의 안보 목표를 보호하고 진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비핵화를 향한 3국 공조를 통해 이 문제를 대응하고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3국 공조를 강조했다.

 

이어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전면으로 이행하고 확산을 방지하며 억지력을 강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에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 지속적인 동맹의 헌신을 재확인했다"며 "일본과 한국은 국민과 지역, 전 세계의 안보를 위해 그들의 양자 유대와 3자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한일관계 개선을 압박했다.

 

더불어 "남북 이산가족상봉과 납북자 문제의 신속한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향후 전염병 대유행 예방, 미얀마 민주주의 즉각적 복원 촉진 등도 논의했다면서 "3국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민주적 가치에 기반한 공동 비전을 진전시키기로 합의했다"며 거듭 3국 공조를 강조했다.

 

미국 바이든 정권 출범 이후 한미일 3국 안보실장이 직접 만난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한미일 3각 공조 강화를 통해 북핵 문제 등에 대응하겠다는 바이든 정권의 의지에 따른 회동인 셈이다.

 

서훈 실장은 향후 북한의 반발을 의식한듯 3자회동후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한미일은 북핵 문제의 시급성과 외교적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며 "한미일은 북미 협상의 조기 재개를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는 데 대해 뜻을 같이했다"며 외교적 해결 및 북미 협상을 강조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 through cooperation between the three countries"

Seohun-Sullivan-Sigeru "Full implementation of the resolution of the Security Council"

-kihong Kim reporter 

 

North Korea's backlash is likely to follow, arguing for a resolution through direct talks with North Korea, as the heads of the ROK, US and Japan agreed on the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 through trilateral cooperation and the full implementation of the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 on the 2nd (local time).

 

Blue House National Security Officer Seo Hoon, White House National Security Adviser Jake Sullivan, and Japan National Security Officer Shigeru Kitamura made such a statement in a joint statement released by the White House after a three-party meeting at the Naval Academy near Washington DC.

 

In a statement, they said, "We met to discuss US policy review on North Korea and discuss common concerns, including Indo-Pacific security," and "reaffirmed our unwavering commitment to cooperate to protect and advance our common security goals."

 

He also emphasized trilateral cooperation, saying, "We shared concerns about North Korea's nuclear and ballistic missile programs," and "reaffirmed our promise to respond and resolve this issue through trilateral cooperation towards denuclearization."

 

"We also agreed that it is essential tha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cluding North Korea, fully implement the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 prevent spread, strengthen deterrence, and cooperate to maintain peace and stability on the Korean Peninsula."

 

"The United States reaffirmed the continued commitment of the alliance to both Korea and Japan," and said, "Japan and Korea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eir bilateral ties and trilateral cooperation for the security of the people, regions and the world." Pressed.

 

In addition, he added, "We discussed the importance of reunions of separated families between the two Koreas and the prompt resolution of the abductee problem."

 

In addition, he discussed the coronavirus pandemic, prevention of future pandemic pandemic, and promotion of immediate restoration of democracy in Myanmar. "We have agreed to strengthen ties between the three countries and advance a common vision based on common democratic values," he repeatedly emphasized cooperation with the three countries.

 

Since the inauguration of the U.S. Biden regime, this is the first time that the heads of the three security offices of the ROK, U.S. and Japan met in person.

 

After meeting with correspondents at the U.S. embassy after the three-party meeting, Director Seo Hoon said, "The ROK, U.S. and Japan sympathized with the urgency of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and the necessity of a diplomatic solution." We agreed that this should continue,” he said, emphasizing diplomatic resolution and North American negoti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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