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4차 재난지원금,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원돼야"

추경규모 둘러싼 당정갈등에 민주당 손들어..4차 추경 최소 20조 될듯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21/02/19 [15:49]

▲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4차 재난지원금 규모를 둘러싼 당정간 갈등과 관련해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원돼야 할 것"이라며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의 손을 들어주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피해가 광범위하고 깊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당과 생각이 똑같을 수 없지만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는 재해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에서도 재정적 여건을 감안해 달라"며 과도한 요구 자제를 당부해 당 일각의 30조 추경 주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 대표는 "취약계층과 피해계층을 더 두텁게 더 넓게 지원하겠다는 대통령 말씀에 크게 고무됐다. 감사드린다"고 반색했다.

 

이어 "정부와 당이 지혜를 모아보겠다"며 "코로나가 진정되면 국민 위로와 소비 진작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며 코로나 사태 진정후 전국민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코로나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 위로 지원금, 국민 사기 진작용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며 "온 국민이 으쌰으쌰 힘을 내자는 차원"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4차 추경 규모는 그간 민주당이 주장해온 '최소 20조원' 규모로 크게 커질 전망이다. 반면 그간 기재부는 12조원을 주장해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역대 가장 좋은 성과를 낸 당정청이라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라며 "지금처럼 우리 당이 대표와 지도부를 중심으로 잘 단합하고 당정청이 활발한 논의로 한마음을 만들어가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때가 없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중심이 돼 당을 아주 잘 이끌어주신 데 대해 정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대표가 최근 신복지체제 비전을 제시하고 상생연대 3법을 주도해 나가는 것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지난해 9월 9일 이후 약 5개월 만으로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열려 보선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도시락 오찬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President Moon Jae-in "The 4th Disaster Subsidies should be provided as wide and thick as possible"

Additional size 

The Democratic Party raises his hand in the party-political conflict over the size of the additional budget

-kihong Kim reporter  

 

On the 19th, President Moon Jae-in actually raised the hands of the Democratic Party, saying, "It should be supported as wide and thick as possible" in relation to the conflict between the parties over the scale of the 4th disaster subsidy.

 

President Moon said at a meeting with the Democratic Party leadership including Lee Nak-yeon at the Blue House, saying, "As the corona has prolonged, the damage has been widespread and deeper."

 

He said, "I can't have the same thoughts as the party from the beginning, but the government will also actively work so that it can be a disaster support plan that minimizes blind spots."

 

In addition, it seems that it was aimed at some of the party's claims of an additional Article 30 by refraining from excessive demands, saying, "Please take account of the financial conditions as well.

 

In response, Lee said, "I was greatly encouraged by the President's words that he would support the vulnerable and the victims more and more widely. Thank you."

 

He added, "The government and the party will gather wisdom," and "if the corona subsides, we need support for consoling the people and boosting consumption."

 

Then, President Moon replied, "If the situation comes out of the corona, we can review the payment of subsidies and support for people's morale efforts.

 

Accordingly, the scale of the 4th supplementary administration is expected to increase significantly to the scale of'at least 20 trillion won', which the Democratic Party has argued so far. On the other hand, the Ministry of Knowledge Economy has been claiming 12 trillion won.

 

On the other hand, President Moon said, "It would be good to take pride in being the Party Administration that has achieved the best performance ever," he said. I think it would have been."

 

He said, "I am very thankful that CEO Lee was the center and led the party very well. It is also very meaningful that Lee recently presented a vision for the new welfare system and led the three laws of win-win solidarity. "He said.

 

President Moon's invitation of the Democratic Party's leadership to the Blue House was opened in about five months after September 9 last year, leading to the 4.7 by-election, leading to observations that he was conscious of the election. The meeting was held in the form of a lunchbox luncheon 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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