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울시장 출마 “독하게 세세하게 서울 재건축할 것”

이태원 거리서 출마 공식 선언..백신 접종-대대적 재개발 등 공약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1/13 [13:56]

▲ 국회사진기자단 =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서울시장 재도전 선언을 하고 있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생계 문제와 서울의 경기침체 해결 의지를 강조하고자 이태원 먹자골목을 출마 장소로 택했다. 2021.01.13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독한 결심과 섬세한 정책으로 서울을 재건축해야 한다"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해밀턴호텔 뒤편 골목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선 "지난 10년, 국민의 삶과 생각은 너무나도 변했지만, 서울은 제자리에 멈춰버리고 말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 박원순 당시 무소속 후보에게 패한 바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은 10년만에 서울시장 자리에 재도전한다.

 

나 전 의원은 출마 선언 장소를 이태원 골목으로 정한데 대해 "서울시민 여러분에게 가장 힘들고 아픈 게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걸 보듬는 것부터가 서울시장이 되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기대를 배반했다. 게다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전임 시장의 성범죄 혐의로 서울은 리더십조차 잃었다"면서 "그 결과 눈 하나 제대로 못 치우는 분통 터지는 서울, 정인 양을 끝내 지켜주지 못한 무책임한 서울을 우리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셔틀버스 운영, 서울형 기본소득제, 민생 긴급 구조기금, 건축규제 완화, 대대적 재개발·재건축을 들고 나왔다.

 

나 전 의원은 "서울 전역에 백신접종 셔틀버스를 운행해서 우리 집 앞 골목에서 백신을 맞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백신을 맞게 해드리겠다"며 "중증환자 병상과 의료인력을 추가 확보해 의료시스템 과부하를 막고 의료인들의 고통을 분담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빈곤의 덫을 제거하기 위해 서울형 기본소득제도를 도입해 최저 생계비조차 없이 살아가는 분들이 서울엔 절대 없도록 만들겠다"며 "6조원 규모의 '민생 긴급 구조 기금'을 설치해 응급처치용 자금을 초저리로 빌려드리고, 억울한 폐업과 실업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갖고 있어도 세금, 구입을 해도 세금, 팔아도 세금, 틈만 나면 국민 돈 뺏어가는 것을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공시지가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장의 동의를 얻도록 하여 무분별한 공시지가 폭등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적률, 용도지역, 층고제한 등 각종 낡은 규제를 확 풀겠다"며 "직주근접을 넘어 주택, 산업, 양질의 일자리가 동시에 들어서는 '직주공존 융·복합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서울형 기본소득제와 도시개발 정책에 대해선 "구체적 이야기는 나중에 말하겠다"며 "기본적인 부동산 개발의 큰 축은 각종 규제를 걷어내는 것이다.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걷어내는 게 해법"이라며 "부동산 공약은 따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데 대해 "쉽게 물러서고 유불리를 따지는 사람에겐 이 중대한 선거를 맡길 수 없다"며 "중요한 정치 변곡점마다 결국 이 정권에 도움을 준 사람이 어떻게 야권을 대표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안철수 대표와의 야권 단일화 협상에 대해선 "오늘은 거기에 대해서 말하지 않겠다"며 "선언문을 해석해서 쓰면 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나 전 의원은 마지막으로 "반드시 야권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로 불의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공정과 정의를 되찾아야 한다. 문제는 '과연 누가' 이다. 저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오만에 가장 앞장서서 맞서 싸운 소신의 정치인"이라면서 "이 정권과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공격과 탄압에도 저는 굴하지 않았다. 검찰을 앞세운 보복 수사에 당당하게 맞서 정의를 외쳤다. 이런 뚝심 있는 나경원이야말로 정권심판의 적임자"라고 자신이 서울시장의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Na Kyung-won declares running for mayor of Seoul "I will rebuild Seoul with detailed policies"

 

On the 13th, former Congressman Na Gyeong-won officially declared a run for the 4·7 Seoul Mayor by-election, saying, "We must rebuild Seoul with a strong determination and delicate policies."

 

On that day, a former lawmaker held a press conference to declare the run for the mayor of Seoul in the alley behind the Hamilton Hotel in Itaewon, Yongsan-gu, Seoul, and threw an excuse saying, "The past 10 years, people's lives and thoughts have changed so much, but Seoul has stopped in its place." .

 

Former lawmaker Na Gyeong-won, who ran as a candidate for the Grand National Party in the Seoul Mayor's by-election in October 2011 and lost to an independent candidate at the time Park Won-soon, will re-challenge for the post of Seoul Mayor after 10 years.

 

Regarding the decision of the place for the declaration of running in Itaewon alley, I said, "It is the duty of a person who becomes the mayor of Seoul to think about what is the most difficult and painful thing for Seoul citizens and to take care of it."

 

He continued, "(The Moon Jae-in regime) betrayed the expectations of the people. Moreover, Seoul lost its leadership due to the sex crimes of the former mayor amid the corona crisis. "We are seeing the irresponsible Seoul that has not been given."

 

The pledges were the operation of a corona19 vaccination shuttle bus, a Seoul-type basic income system, an emergency rescue fund for people's livelihoods, relief of building regulations, and extensive redevelopment and reconstruction.

 

Rep. Na said, "We will operate a vaccination shuttle bus all over Seoul to get the vaccine in the alley in front of our house and get the vaccine in the underground parking lot of the apartment." We will stop and share the pain of medical personnel.”

 

In addition, "To eliminate the trap of poverty, we will introduce a Seoul-type basic income system so that people living without even the lowest cost of living will never be in Seoul." We will lend it at an ultra-low interest rate and minimize unfair closure and unemployment.”

 

Regarding the real estate policy, he said, "You can't just see the tax even if you have it, tax if you buy it, tax if you sell it, or take the people's money if you have a spare time." "The publicly announced land has soared. I will block the source," he emphasized.

 

In addition, he said, "We will loosen various old regulations such as floor area ratio, usage area, and floor height restrictions." ..

 

Regarding the Seoul-type basic income system and urban development policy, "I will tell you a specific story later." "The big axis of basic real estate development is to remove various regulations. The solution is to remove the redevelopment and reconstruction regulations." I will do it."

 

Regarding the election of the National Assembly Representative Ahn Chul-soo as a candidate for the mayor of Seoul, he said, "We cannot easily retire and entrust this important election to those who are optimistic." At every important political inflection point, how can the person who helped this regime eventually represent the opposition? Can you do it?"

 

In addition, he avoided an immediate reply to the negotiations for unifying the opposition power with CEO Ahn Chul-soo, saying, "I will not talk about it today," and "I will interpret the declaration and write it."

 

Lastly, former lawmaker Na said, "I must declare a break from injustice and regain justice and justice by winning the election of the mayor of Seoul by the opposition. The problem is'who is indeed.' "I did not give in despite the indiscriminate attacks and oppression of this regime and the Democratic Party," he said, "a politician of conviction that fought." Appealed for being the right person for the mayo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