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사회적 거리두기 핀셋방역 국민적 혼란 3단계 일시 상향해야”

노보림 기자 | 기사입력 2020/12/01 [17:07]


브레이크뉴스 노보림 기자= 
코로나19가 3차 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1일 코로나19 관련 대정부 권고문을 발표했다.

 

먼저, 의협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나 1.5단계, 2.5단계 식의 세분화에 이어 오늘부터 시행되는 2단계+α와 같은 예외적 핀셋방역 적용으로 매우 혼란스럽다”며 “국민의 입장에서는 실생활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디까지 활동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12월은 연말로 사회적 교류가 가장 활발한 시기이고 이틀 후면 국민적 행사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수능 이후에는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많은 외부활동이 예상된다”며 “최근 감염 확산 상황까지 감안한다면 12월 초중순 경, 많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기에 1~2주의 단기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유행을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협은 코로나19 관리의 패러다임을 ‘방역’에서 ‘치료와 감염관리’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음압 중환자 병상을 확충하고 중등증, 경증, 무증상 환자에 대한 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대책과 지원이 의료기관에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진료를 모두 중단하고 오직 코로나19와 관련한 환자만 전담해 치료할 수 있는 (가칭)코로나 전용병원(코호트병원)을 지정하고 이 병원에 인력과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며 “해당 의료기관과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 특히 중증 환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머지 의료기관은 일반 환자의 비(非) 코로나19 진료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의협은 “정부가 고수하고 있는 일부 상급종합병원 중심의 중환자 병상 확보와 제한된 병상에 대한 중앙의 적정성 평가를 통한 빠른 병상회전 전략은 중환자 치료의 현장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의협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의료기관 지원과 의료인 보호 대책, 감염병 대응 진료체계수립 등에 있어 단순히 정부가 필요할 때 전문가를 부르거나 의견을 듣는 식이 아닌, 전문가 단체와 협치하는 방식의 진정한 의미의 민관협력이 간절하다”며 “이미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의료계에서 민관협력 체계의 확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나 1년이 다 돼 가는 지금에도 여전히 모든 것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후에 통보하는 방식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난 9월 4일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여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밀하게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정부와 여당은 의료인의 보호와 의료기관의 지원을 위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의 건강권이 위협받는 감염병 위기에서 이 약속들은 하루라도 빨리 이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break9874@naver.com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With the corona 19 showing signs of a third epidemic,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issued a recommendation to the government on Corona 19 on the 1st.


First of all, the medical association said, “Social distancing is the most effective means to prevent the spread of Corona 19 infection, but it is very confusing with the application of exceptional tweezers prevention such as step 2+α, which is implemented from today, following the subdivision of the 1.5 and 2.5 steps formula. From the people's point of view, it is difficult to know exactly how to act in real life and how far it is possible to be active.”


“December is the most active period of social exchange at the end of the year, and two days later, a national event, the University Academic Ability Test, will be held. After the SAT, a lot of outside activities are expected, centering on the test takers. “If you take into account the recent spread of infection, many patients are likely to occur around the beginning of December, so through strong social distancing for a short period of 1-2 weeks early, We have to cut off the trend.”


In addition, the medical association explained that the paradigm of Corona 19 management should be shifted from ‘prevention’ to ‘treatment and infection control.’


“It is important to expand the negative pressure critical patient beds that can treat severe patients that can lead to death, and to establish a management system for moderate, mild, and asymptomatic patients.” “Government measures and support should be concentrated in medical institutions. I do” he emphasized.


“We must stop all general treatment and designate a (tentative name) dedicated corona hospital (cohort hospital) that can treat only patients related to Corona 19, and provide free support for manpower and resources to this hospital.” "We need to create an environment where medical staff can focus on corona19 patients, especially severely ill patients, and allow the rest of the medical institutions to focus on non-Corona 19 treatment for general patients."


In particular, the medical association said, “The strategy of fast bed rotation through the central adequacy evaluation for limited beds and securing some high-level hospitals that the government adheres to is only a tabletop theory that lacks understanding of the field of critical care ”He pinched.


Lastly, the medical association is “the true meaning of the way the government consults with expert organizations rather than simply calling experts or listening to opinions when the government needs it in social distancing, quarantine guidelines, medical institution support and medical personnel protection measures, and infectious disease response treatment system establishment. "Private-private cooperation is desperate." There is,” he said.


“On September 4,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and the ruling party had agreed to closely cooperate with each other to overcome Corona 19.” I decided to do it. In the crisis of infectious diseases that threaten people's right to health, these promises must be fulfilled as soon as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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