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女화장실 몰카’ 개그맨 박대승, 1심서 징역 2년 실형 선고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16:51]

▲ ‘KBS 女화장실 몰카’ 개그맨 박대승, 1심서 징역 2년 실형 선고 <사진출처=박대승 인스타그램>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KBS 연구동 건물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 일명 ‘몰카’를 설치해 물의를 빚은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 박대승이 1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판사 류희현)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등을 받는 박대승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시설, 장애인 복지시설에 각각 3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이날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계획적이고 장기간에 걸쳐 수차례 이뤄졌다.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사생활을 몰래 촬영했고, 피해자의 얼굴이 드러나 유포될 경우 회복하기 어렵다. 또 피해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옷을 갈아입거나 화장실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등 여전히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죄질이 중하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촬영물을 유포하지 않은 점, 수사기관에 자수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 중 일부로부터 용서를 받은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대승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또한 검찰은 재판부에 5년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요청했다. 

 

당시 박대승은 최후 진술을 통해 “상처 받고 고통받은 피해자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향후 재범 방지를 위해 정신과 치료 등 교육이든 어떤 것이든 다 받겠다”고 사죄했고, 박모 측 변호인은 “철저히 반성하고 잘못을 모두 시인하고 있으며, 초범이기도 하다.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대승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32회, 2020년 5월에만 15회에 걸쳐 ‘몰카’를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KBS 연구동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피해자들이 용변하거나 탈의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특히 그는 ‘몰카’ 설치를 넘어 직접 촬영을 시도한 적도 있으며, 불법 촬영물 중 7개를 저장 매체에 옮겨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아래는 구글번역기로 번역한 기사 전문.

 

Dae-seung Park, a freelance comedian from KBS public bonds who caused controversy by installing a camera for illegal shooting in the women's bathroom in the KBS research building, was sentenced to two years in prison at the first trial.

 

On the 16th, the criminal 13-only (judge Hee-Hyun Ryu) of the Southern District of Seoul was sentenced to two years in prison for Park Dae-seung, who was charged with violating the Act on Special Cases concerning the Punishment of Sexual Violence Crimes, etc. In addition, they ordered a three-year restriction on employment for 40 hours of sexual violence treatment programs, child and youth facilities, and welfare facilities for the disabled.

 

On this day, the judge said, “The crime was planned and carried out several times over a long period. It is difficult to recover if the victim's face is revealed and spread in secret. In addition, the crime is serious as the victims are still suffering mental pain such as fear of changing clothes or going to the bathroom in their daily life.”

 

Subsequently, the court explained that the reasons for the sentencing were “not disseminating the filmings, surrendering to and reflecting on the investigative agency, and receiving forgiveness from some of the victims as favorable and normal.”

 

Earlier, the prosecutors asked Park Dae-seung to be sentenced to five years in prison at a decision trial held on the 12th of last month. In addition, the prosecution requested the court order to disclose and notify personal information for five years, and to restrict employment in institutions related to children and adolescents and welfare institutions for the disabled.

 

At the time, in a final statement, Park Dae-seung apologized, saying, “I am sincerely sorry to the victims and their families who suffered from injuries.” He thoroughly reflects and admits all his mistakes, and is also the first criminal. I would like to see you in advance.”

 

On the other hand, it was revealed that Park Dae-seung shot ‘hidden cameras’ 32 times from October 2018 to April this year, and 15 times in May 2020 alone. He took pictures or videos of victims toileting or changing clothes in the women's toilet in the KBS research building. In particular, he has attempted to shoot directly beyond the installation of a “hidden camera,” and is also charged with transferring seven of the illegal filmings to a storage medium.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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