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문재인 ‘정신비교’-문재인의 정신은 과연 무얼까?

“함께 잘 살기 위한 다자주의” “포용성이 강화된 국제협력” “한반도 항구적 평화”로 요약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20/09/24 [08:43]

세람 사는 세상엔 높은 가치로서의 정신(spirit)이 있다. 더 나아가 정신세계(精神世界)라는 게 있다. 종교세계에도 정신이 있다. 부처의 정신은 자비다. 예수의 정신(spirit)은 사랑으로 표현된다. 세상의 많은 종교들은 각기 다른 정신을 가지고 있고, 그 정신이 지향하는 세계를 앙모하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정신세계는 육신세계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정신세계는 수명(壽命) 면에서 육신 세계보단 더 길다는 특징이 있다. 육신은 100세 내외이겠지만, 정신은 세기를 초월한다. 오래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그래서 정신이 더 중요하다.

 

정치인에게도 정신 있다. 정치적 소신이 있다. 마하트마 간디 (Mahatma Gandhi. 1869년-1948년)는 “현대 인도의 역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평가된다.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고 있었다. 간디는 전 인도적 민족운동에 앞장섰다. 민족자결-자주권을 부르짖었고, 강대국들의 제국주의적 야욕을 비난했다. 그는 폭력을 없애려고 사용하는 '폭력'에도 철저하게 반대했다. 비폭력 주의자였다.  간디는 “보복하기 위해서 영국인에게 반대함이 아니다. 그렇게 함이 우리들의 책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게 간디의 정신이었다. 

 

국가는 대통령의 정신에 의해 치리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신은 과연 무엇일까? 어떤 정신으로 국가를 이끌어 가고 있을까? 간디의 정신처럼 문재인만의 정신이 있을 터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23일 제75차유엔 총회의 화상 기조연설(사진)에서 중요한 발언을 했다.   ©청와대

 

문 대통령은 지난 9월23일 제75차유엔 총회의 화상 기조연설에서 중요한 발언을 했다. 유엔은 세계 정부라고 지칭할 만큼 세계-국제적인 의미를 띤다. 문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유엔의 역할을 강조했다. “선각자들은 ‘보다 나은 세계’를 꿈꾸며 유엔을 창설했고, 인류 보편 가치를 증진시키는 빛나는 업적을 남겼다”고 의미를 회상시키고 “유엔의 새로운 역할로서, 함께 잘 살기 위한 다자주의, ‘포용성이 강화된 국제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나는 남북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잘사는‘평화경제’를 말해왔다. 또한 재해재난,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남북 간 협력을 강조해왔다. 나는 오늘 코로나 이후의 한반도 문제 역시 포용성을 강화한 국제협력의 관점에서 생각해주길 기대하며, 북한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몽골, 한국이 함께 참여하는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제안한다. 여러 나라가 함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보장하는 협력체는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다자적 협력으로 안보를 보장받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분단과 관련해서는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함께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올해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한반도에 남아있는 비극적 상황을 끝낼 때가 되었다.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은 완전히, 그리고 영구적으로 종식되어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는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보장하고, 나아가 세계질서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 시작은 평화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한반도 ‘종전선언’이라고 믿는다. ‘종전선언’을 통해 화해와 번영의 시대로 전진할 수 있도록 유엔과 국제사회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함께,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다. 한국은 K-방역뿐 아니라, 평화를 제도화하고, 그 소중한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싶다. 다자적 안보와 세계평화를 향한 유엔의 노력에 앞장서 기여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필자는 문 대통령의 제75차유엔 총회 연설 속에 그의 집권정신이 용해돼 있다고 봤다. “함께 잘 살기 위한 다자주의” “포용성이 강화된 국제협력” “한반도 항구적 평화”로 요약된다. 그는 이에 이르는 과정으로서 ‘남북한 평화경제’ ‘한반도 종전선언’을 꺼냈다. 필자는 이게 문재인의 정신이라고 평가한다. 무소의 뿔처럼, 그 정신으로만 가시라!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Gandhi-Moon Jae-in'Spirit Comparison'-What is Moon Jae-in's spirit?

-Ilsuk Moon Publisher

 

Seramsa has a spirit of high value in the world. Furthermore, there is something called the spiritual world (精神世界). The religious world also has a spirit. The Buddha's spirit is mercy. The spirit of Jesus is expressed in love. Many religions in the world have different spirits, and they are contemplating the world they are aiming for. However, such a mental world is very different from the physical world. The mental world is characterized by being longer than the physical world in terms of life span. The body may be around 100 years old, but the mind transcends the century. It may last a long time. So the mind is more important.

 

Even politicians are mindful. I have a political belief. Mahatma Gandhi (1869-1948) is regarded as “the most influential person in the history of modern India”. India was under British colonial rule. Gandhi took the lead in the entire humanitarian national movement. He cried out for national self-determination and sovereignty, and denounced the imperial ambitions of the powers. He was also utterly opposed to'violence', which he used to end violence. Was a non-violent. “I am not against the British to retaliate,” Gandhi said. It is our responsibility to do so.” That was Gandhi's spirit.

 

The state is governed by the spirit of the president. What is the spirit of President Moon Jae-in? In what spirit are you leading the country? Like Gandhi's spirit, Moon Jae-in's own spirit will be there...

 

▲ President Moon Jae-in made an important remark at a video keynote (photo) of the 75th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on September 23. ©Blue House

 

President Moon made an important remark during a video keynote speech at the 75th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on September 23rd. The United Nations has a world-international meaning enough to refer to it as a world government. President Moon emphasized the role of the United Nations in this speech. “The pioneers dreamed of a'better world' and created the United Nations, which left a brilliant achievement to promote the universal values ​​of mankind,” recalling the meaning and “as a new role of the United Nations, multilateralism to live well together,'inclusiveness strengthening. 'International cooperation' has been emphasized.

 

“Up until now, I have spoken of a “peace economy” that is helpful to both South and North Korea and lives well together. It has also emphasized cooperation between the two Koreas in the field of disaster and disaster and health care. Today, I hope that the issue of the Korean Peninsula after the coronavirus will also be considered from the perspective of international cooperation that has strengthened inclusion, and I propose a'Northeast Asia quarantine and health cooperation body' in which China, Japan, Mongolia, and South Korea, including North Korea, participate together. “The cooperation of various countries to protect lives and guarantee safety will serve as the foundation for North Korea to secure security through multilateral cooperation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Regarding the division of the Korean peninsula, President Moon said, "The declaration of an end to the war will be the door that opens the way to a permanent peace regime along with denucleariz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In particular, this year marks the 70th anniversary of the outbreak of the Korean War. The time has come to end the tragic situation remaining on the Korean Peninsula. Now, the war on the Korean Peninsula must be completely and permanently ended.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will ensure peace in Northeast Asia, and furthermore, it will positively affect changes in the world order. I believe that the beginning is the “Declaration of Ending the War” on the Korean Peninsula that can confirm each other's will for peace. I hope that the UN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will also join forces to advance into the era of reconciliation and prosperity through the'Declaration of the End'. The'Declaration of the End of the War' will be the door that opens the way to a'permanent peace regime' along with denucleariz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Korea wants to institutionalize peace as well as K-quarantine, and share its precious experiences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t will be a path to lead and contribute to the UN's efforts toward multilateral security and world peace.”

 

I saw that President Moon's ruling spirit was dissolved in his speech at the 75th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It can be summarized as “multilateralism to live well together”, “international cooperation with enhanced inclusion” and “endur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In the process of reaching this, he brought out the “peaceful economy between the two Koreas” and “the declaration of an end to the Korean Peninsula”. I evaluate this as Moon Jae-in's spirit. Like a rhinoceros horn, go only with that spirit! moonilsuk@naver.com

 

*Writer/Ilsuk Moon. poet. Publisher of thi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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