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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 주역 3인방 명예 여수시민됐다

한덕수총리, 김재철 위원장, 이인기 국회의원 등

김현주 기자 | 기사입력 2007/12/01 [21:03]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의 주역 3인방이 명예 여수시민이 됐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현섭 여수시장은 지난달 3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성공 범국민 보고대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인기 국회의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등 세계박람회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3인에게 30만 시민들의 뜻을 담아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시는 명예시민증 수여를 위해 최근 여수시의회 제103차 정례회 안건으로 긴급 상정하고 지난달 30일 열린 본회의 의결안건으로 상정, 통과시켜 결정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 박람회유치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해외 순방활동을 통해 bie회원국 표심 확보에 앞장선 공로다. 

또 이인기 국회 박람회특위 위원장은 국회차원의 지원체제 구축과 적극적인 유치활동, 그리고 김재철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은 중앙유치위원회 원활한 운영 및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대한 노고다. 

한 총리는 명예여수시민증 4호, 이인기 의원은 5호, 김재철 위원장이 6호다. 

이에앞서 여수시는 지난 9월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 명예유치위원장으로서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한 공로’로 명예여수시민증(3호)을 수여했다. 

명예여수시민 1호는 재일여수회 부회장으로 여수를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한 일본인 가와이 이사무씨로, 지난 99년 10월 제1회 여수시민의 날 때 선정됐다.

2호는 조국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헌신 봉사한 인재로 여수시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준 김채곤(로버트 김)씨다. 지난 99년 12월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여수=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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