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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북경찰청장 '국립 임실호국원' 참배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 다짐

김현종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17:32]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과 지휘부 간부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국립 임실호국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및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시간을 갖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조 청장을 비롯 지휘부 20명은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묵념한 뒤 경찰묘역으로 자리를 옮겨 묘비를 닦으며 전사 및 순직한 경찰관들의 넋을 위로했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했던 그날의 전투 및 선배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에 대한 추모가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적 문제이자 당면 과제"라며 "다시 한 번 선배들의 헌신적 사명감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가슴에 뚜렷하게 아로새기는 등 거룩한 정신을 계승해 전북치안을 더욱 안정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국립 임실호국원 경찰묘역에는 6·25전쟁 당시 전사한 경찰관 유해 1,684구가 안장돼 있다.

 

전북경찰청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 중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직원들을 위로하는 등 참전 유공자의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북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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