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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시장, IOC위원들에 光州 홍보

IOC 위원들 초청 오찬간담회

이학수기자 | 기사입력 2007/10/08 [23:29]
 
박광태 광주시장이 전국체전 개막식 참관차 광주를 방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에게 민주.인권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 박광태 광주시장이 8일 광주 시내 모 호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오찬간담회에 초청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 시장은 8일 오전 광주 시내의 한 호텔에서 이반 디보스 등 5명의 ioc위원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광주는 정의와 인권, 민주주의에 헌신해 온 도시"라며 "광주에서 개최한 이번 전국체전도 민주.인권.평화의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디보스 ioc 위원은 "서울 올림픽을 이미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은 최근에는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세계에 평화의 기수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며 "2014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한국인들의 유치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고 답했다.

대한체육회(koc) 초청으로 광주를 방문한 ioc위원 5명은 이날 전국체전 개막식에 참석한 뒤 9일 부산을 방문하고 경주를 관광한 뒤 10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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