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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무부장관, 중국에 의료진 파견 검토’ 적극환영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성명서 발표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01:45]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브레이크뉴스

한중 간의 선린우호를 위해 구성된 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호,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저자)는 지난 218일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강경화 외무장관이 밝힌 중국 의료진 파견 검토에 대해 늦은 감이 있지만 적절한 조치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회에 출석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중국 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의료진 파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함으로써 WHO에 이어 의료진 파견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하게 됐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12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 발생 이후 국내의 민간단체 중에서 유일하게중국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구체적인 행재정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의견서를 국무총리실에 제출한 바 있다. 이어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소정의 위로금을 중국 영사관에 전달했다.

 

이창호 위원장은 강경화 장관이 국회답변에서 우선은 우리가 제공하기로 한 현물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고 답하고, “의료진 파견은 중국 측의 요청이 있어야 하지만 요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발언했다며, “우리 위원회의 주장과 요청을 정부가 수렴한 것에 대해 고마움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향후 필요하다면 정부의 조치에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부 국내의 온라인 등에서 중국인을 혐오하는 표현이 올라오고 중국인과 중국교포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는 부적절한 태도 등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내고, 어려울수록 중국과 선린우호 관계를 지속하고, 중국인에 대한 친절과 이해심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향후 한중 협력과 선린우호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한중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언론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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