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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 질롱코리아 처참한 침몰! 애들레이드에 25점 내주며 망신살...

구단 창단 후 최악 플레이... 3라운드 4연전 1승 1패로 주말 2연전 부진 탈출 관건

이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2/07 [13:08]

<호주=이한수 기자>

 

▲ (C) 호주브레이크뉴스

▲ABL 질롱코리아가 지난 6일 질롱(Geelong) 홈구장에서 열린 애들레이드(Adeleide)와의 3라운드 2차전에서 4-25의 스코어로 대패했다. 질롱코리아 TV 캡처

 

ABL 질롱코리아(Geelong Korea)가 대패했다. 이쯤 되면 시쳇말로 『폭망』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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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BL 질롱코리아는 6일 질롱 홈구장에서 열린 애들레이드 자이언츠(Adeleide Giants)와의 3라운드 2번째 경기에서 ‘25점’이라는 믿을 수 없는 점수를 내주며 4-25의 스코어로 대패했다.

 

지난 5일 질롱코리아는 애들레이드와의 3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노경은이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8-2로 5연패의 늪에서 겨우 빠져나오는 듯 보였다.

 

이날 2회에만 김대륙의 안타와 상대편 실책 등으로 5점을 얻으며 일찌감치 상대편의 기를 잠재운 것이 승리의 원인이었다.

 

하지만 5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기쁨도 잠시였다.

 

▲ (C) 호주브레이크뉴스

▲6일 열린 3라운드 2차전에서 애들레이드에게 25점을 내주며 굴욕적인 참패를 당한 질롱코리아. 질롱코리아 TV 캡처

 

6일 열린 2차전에서는 1회부터 7회까지 연속으로 점수를 내주는 수모를 겪었다.

 

특히, 3회 초 4점 차로 앞서가던 애들레이드에게 대거 8점을 내주면서 승기는 일찌감치 애들레이드로 넘어갔다.

 

선발 김인범이 3이닝 12실점(11자책)으로 무너지고 두 번째 투수 라클란 호키(Lachlan Hockey가 등판했지만 2.1이닝 8실점 난타를 당했다.

 

이어 소방수 장국헌(1이닝 5실점)도 6회 릭슨 윈그로브(Rixon Wingrove)의 만루포, 7회엔 오호프(o’hoff)의 그랜드슬램 희생양이 됐다.

 

창단 이후 최다 실점이라는 오명을 얻은 질롱코리아는 7, 8일 같은 구장에서 열릴 3, 4차전을 치른다. 침몰의 터널을 탈 출 할 수 있을지가 관건.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news2020@a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호주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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