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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건설현장 발생 민원 적극 중재 해결에 높은 평가

이강덕 시장, ”주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할 것”

오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2/06 [15:30]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 중해마루힐 공동주택 건설 과정에서 인근에 거주하는 금호어울림 아파트 주민과 건설사의 갈등이 날로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지속적인 중재에 나서면서 양자 간의 합의가 이뤄졌다.

 

▲ 우현동 중해마루힐 건설현장 인근 주민들이 이강덕 시장을 찾아 민원해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 포항시 제공


이번 합의는 아파트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분진 및 소음.진동 등의 피해를 호소하면서 건설사와 주민들 간의 대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과정에서 합의가 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지속적으로 피해를 호소하던 금호어울림 아파트 주민들은 포항시가 나서서 건설사와의 갈등을 해결해 준 데 대해 지난 5일 고마움을 표시로 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민들께서 마음고생이 많으셨는데 잘 해결돼서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합의는 그동안 아파트 건설에 따른 갈등은 장기간 소모전 양상을 보이며, 준공될 즈음 합의가 이루어진 것에 반해, 건설 초기에 행정기관의 적절한 중재로 아파트 주민과 건설사의 상호 양보와 신뢰를 쌓아가며 갈등이 해소된 좋은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행정기관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집단민원에 적극적으로 중재로 주민들의 갈등 해소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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