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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푸드파이터2’ 백종원, “힐링 되는 프로그램..카메라 존재 잊기도”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9/20 [13:06]

▲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 백종원-박희연 PD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방송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 기자간담회에는 박희연 PD와 백종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종원은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를 할때 가장 행복해 보인다’는 시청자들 반응에 대해 묻자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렇지만 사실 카메라가 앞에 있는데 어떻게 힐링이 되겠나”라며 “물론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면 힐링이 많이 되는 건 맞다”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은 “촬영을 하던 중 카메라의 존재를 잊게 되는 순간이 힐링인데,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는 카메라의 존재를 잊어버릴 때가 많았다”며 “PD의 간섭도 거의 없다. 먹는 순간 즐겁게 재밌다”고 전했다.

 

또 백종원은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는 힐링도 되지만 공부도 많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맛 표현은 순간적으로 하면 되지만, 역사나 기원은 섣불리 이야기할 수 없지 않나. 저 역시 다시 한번 찾아보면서 계속 공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현지 밀착형 미식 방랑기다. 지난해 방송한 시즌1은 백종원이 풀어내는 흥미로운 음식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는 오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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