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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경북 장태수 박창호 지도부 연임

대구경북 지도부 선거 마친 정의당 본격 총선 체제로 전환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7/16 [05:08]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정의당의 5기 당직 선거를 모두 마무리하고 심상정 의원을 새 대표로 선출했다. 이와 병행해 실시된 지역의 시도당위원장 선거도 마무리되면서 정의당은 사실상 총선 체제로 전환됐다.

 

대구시당을 리드할 5기 시당위원장에는 장태수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12일에 실시된 온라인과 현장투표에서 337표를 얻어 235표에 그친 조명래 후보를 17.8%차로 제쳤다

 

▲ 정의당 박창호 경북도당위원장

 

장태수 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포함해 앞으로 2년간 대구시당을 이끌게 된다. 장 위원장은 당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대구와 대구시민들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할 우리 당의 능력을 갖추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대구시당의 집행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당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에서는 지역의 비전을 제시할 정책 프로그램 운영도 약속했다. 그는 “시민의 삶을 돌보는 정책정당, 지역의 비전을 다듬는 지역정당, 시대정신을 선도하는 진보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각 지역 당협위원장 경선도 끝났다. 북구위원장에는 이영재 현)북구위원장이 78.6%(황동구 21.4%)의 큰 차이를 보이며 재선에 성공했다. 달서구위원장에 한민정(현.새로운사회를꿈꾸는공동체‘이후’ 집행위원장. 대구시당부위원장), 동구위원장에 양희(현.동구위원장), 서구에 장태수(대구시당위원장), 수성구에 김성년(수성구의원), 중남구위원장에 이남훈(현.대구시당사무처장)을 각각 선출했다.

▲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이 5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C)정의당 제공

치열하게 경선을 치룬 경북도당위원장은 엄정애 후보가 47.4% 박창호 후보가 52.6% 득표함으로써 박창호 현 경북도당위원장이 당선됐다.

 

박창호 위원장은 “더 겸허하게 더욱 열심히 뛰겠다”면서 “당의 전진을 위해, 승리했다는 기쁨보다는 하나의 팀. 정의당 경북도당만을 생각하고 총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선거를 모두 마무리하고 새 지도부 구성을 모두 마친 정의당 대구경북시도당은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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