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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이웃사촌 마을IT특화지역으로 조성

경북도 의성군 KT 청년 일자리 창출 및 ICT 기반 이래형 청년 주거 공간 조성에 상호 협략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7/16 [06:45]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정보를 활용하고 생산하는 세대를 디지털 노마드라고 약칭한다. 젊은층이 주로 이 세대에 속한다. 따라서 젊은이가 많은 지역이라면 그에따른 디지털 장비 및 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겠다.

 

경상북도와 의성군, 그리고 IT분야 선도 기업인 KT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ICT기반의 미래형 청년 주거공간 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의성군에 조성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內에‘경북형 IT특화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주 협력 내용으로는 ▲행복누리관(가칭) 내 ‘AI Idea Park 조성’협력 ▲5G 네트워크 기반의 청년 IT창업 및 주거공간 조성 협력 ▲아빠와 아이, 가족이 함께 놀고 쉬는 ‘I-함께 쉼터 조성’협력 ▲미래 ICT기술 체험 및 코딩 교육을 위한 ‘스마트 스쿨 조성’협력 등으로 KT는 연내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청년주거공간에 홈IoT, Super VR 등을 조성하고 의성군 안계면에 설치예정인 `청년괴짜방'에 FITT360 넥밴드, MR 등의 IT인프라를 지원한다.

 

내년에는 5G 네트워크 및 공공 WiFi(5G 커버리지), AI Idea Park 조성, 지역 아동 대상 드론·로봇·코딩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은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담당한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전통과 문화를 대표하는 경북도와 KT가 함께 새로운 의성을 만들어 가게 되어 기쁨과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며“KT가 보유한 5G를 비롯한 다양한 ICT 기술을 바탕으로 의성군이 청년 취업과 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 KT, 의성군이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시범마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하면서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농촌에도 도시 못지않은 주거.문화.교육.복지 시스템을 만들면 청년이 반드시 모인다고 확신한다”며 “IT 기술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이 귀촌하는 활력 넘치는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도청 1층 로비에서는 청년주거 공간에 적용할 KT의 AI Space(홈IoT)를 비롯해 세계 최초 5G 웨어러블 360카메라 ‘FITT360’, 실감형 미디어 GiGA Live TV, AI홈트레이닝 등의 시연회가 함께 열렸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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