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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건강한 치아관리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실시

군, 6월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 어린이집 · 초등학생 대상

이학수기자 | 기사입력 2019/05/24 [23:57]



(곡성=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일부터 6월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개소 430여명과 초등학생 8개교 1,024여명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불소도포란 치아 표면에 불소를 발라 충치를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2세 이하 어린이의 55%는 이미 치아우식증(충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난다. 1인 평균 치아우식증(충치) 경험 치아는 1.9개로 선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치아우식증(충치)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불소도포는 15세 이하 어린이의 치아우식증 예방에 30%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연 2회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스스로가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칫솔질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올바른 양치질 습관과 불소도포 등 적절한 치아관리는 어떤 건강관리보다 중요하므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충치예방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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