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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동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임창용 기자 | 기사입력 2018/12/10 [19:53]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 영동군은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인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의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랭 질환은 극심한 추위로 발생하는 저체온증, 동상과 같은 질환으로 매년 12~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이에 영동군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모든 모든 군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군 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 3명과 각 읍면의 보건지소·진료소 전문 보건인력들이 독거노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4,700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건강측정과 한파대비 보건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정기적 가정 방문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저체온증과 동상예방, 빙판길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 향상 운동 등이 담긴 건강한 겨울나기 이렇게 준비하세요리플렛을 배부하며 건강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군은 안부전화와 수시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이상 유무를 직접 확인하는 등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식손상,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정확한 이해와 예방을 위한 자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이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반복 교육하여 건강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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