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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문주간‘부평의 인문시민이 그리는 미래 부평’ 개최

박상도 기자 | 기사입력 2018/10/19 [13:40]
▲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평구는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 인문도시사업단과 함께 10월 26일~11월 2일 ‘부평의 인문시민이 그리는 미래 부평’이라는 주제로 ‘2018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 인문주간은 ‘부평 문화권의 헤리티지 그리고 지역인문학의 진흥’ 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역사·문화적 장소들을 걸어보는 현장 탐방, 부평지역의 과거.현재.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전시회, 원부평(계양구 일원)과 신부평(부평구 일원)의 역사.문화 자산들에 대한 강연과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전시회는 10월 29일 구청 지하 1층 굴포갤러리에서 개막식과 함께 ‘부평 문화권의 헤리티지와 미래 가치’라는 주제로 11월 2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장에는 부평지역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생각하며,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다양한 지도와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10월 26일은 ‘부평 문화권의 풍수지리’, 27일은 ‘부평 문화권의 근대문화경관’이라는 이름으로 전문가가 안내하는 현장 탐방을 진행한다.

 

또, 11월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는 ‘부평 문화권의 헤리티지와 지역인문학적 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가 열린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부평 인문도시 사업단장인 전종한 경인교대 교수가 ‘부평 문화권의 정체성과 지역인문학의 진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권선정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최진성 전주고 교사, 조정규 전남대 강사가 부평지역의 문화유산과 지역 인문학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전종한 소장은 “2020년은 ‘부평’이라는 지명이 탄생한 지 7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며 “올해 인문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수백 년의 시간 위에서 켜켜이 쌓인 부평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음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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