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한국당, 국가기관 채용비리 국민제보센터 개설..文정권 채용비리 발본색원

“분산돼 들어오던 채용비리 관련 제보 당 홈페이지 일원화해 받을 것”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8/10/19 [11:05]

▲ 융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자유한국당이 19일 “국가기관 채용비리 국민제보센터 개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권력유착형 채용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설명서를 내고 “최근 서울교통공사 및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가족 및 친인척 채용비리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력을 결집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국가기관 전체의 채용비리를 발본색원 하고자 국가기관 채용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한다”고 말했다.

 

그는 “19일 개설되는 국가기관 채용비리 국민제보센터는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비리 사건에서도 확인된 바와 같이 문 정부 들어 중앙정부 및 정권과 관련된 지방자치단체 및 강성귀족노조가 결탁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공정하지 못한 그들만의 세상으로 변질시켜 나가는데 대한 국민적 분노를 담아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분산돼 들어오던 채용비리 관련 제보를 당 홈페이지를 통한 국가기관 채용비리 국민제보센터로 일원화해 제보를 받을 것이며, 국민과 함께 국가기관의 채용비리를 발본색원하여 두 번 다시 문 정권의 권력유착형 일자리 약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윤 수석대변인은 “국가기관 채용비리 국민제보센터를 통해 제보하신 분들의 신원은 철저히 보장해드릴 것이다”며 “불공정·비도덕적인 채용비리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bfrogdgc@gmail.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