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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인 양승조 지사는 이날 아산시를 방문, 오세현 시장 등과의 환담 ,의회 및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먼저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는 도와 아산시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 발전의 초석”이라며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통해 아산만에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 더욱 다양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탕정 해제지역 신도시 재추진에도 힘을 쏟겠다며 “도시 발전 방향, 개발 여건 분석 등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OC 조기 준공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와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 조기 준공, 서해선 복선전철 등을 국회 및 국토부 등과 협의해 적극 추진하고, 온천대로 6차로 확포장 사업, 배방읍 북수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과 아산IC 진입도로 개설 등도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 양 지사의 뜻이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와 함께 “장애인 재활을 위한 전문병원 설립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270억원을 지원해 장애인 재활치료 뿐만 아니라 일반인 치료도 가능한 전문병원 건립과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요충지인 아산을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은 아산과 충남의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이라며 “아산시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성장과 수출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