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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썰전’ 측, “오늘 녹화 취소-26일 휴방..故노회찬 명복 빈다”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8/07/23 [11:34]

▲ 노회찬 의원 사망 <사진출처=JTBC>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노회찬(61) 정의당 의원이 사망한 가운데, 고인이 출연하던 JTBC ‘썰전’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JTBC ‘썰전’ 측은 23일 “오늘 예정됐던 ‘썰전’ 녹화는 취소됐다. 아울러 오는 26일 ‘썰전’ 본방송 역시 휴방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JTBC와 ‘썰전’ 제작진은 故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다”며 “향후 ‘썰전’ 방송 재개 시점 및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대로 알리겠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덧붙였다.

 

故노회찬 의원은 앞서 지난 5일부터 하차한 유시민 작가의 후임으로 ‘썰전’에 고정 출연 중이었다.

 

한편, 드루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빚으며 특검의 수사 대상이 였던 노회찬 의원이 이날 투신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故노회찬 의원은 이날 9시 38분경 서울 중구의 아파트 17~18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현장에서 발견된 故노회찬 의원의 외투 및 외투내에서는 신분증이 든 지갑, 정의당 명함 그리고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 및 가족(妻)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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