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왜 정동영 당대표 체제여야 하는가?

권오성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8/07/12 [19:59]

▲ 권오성     ©브레이크뉴스

민주평화당 당대표 선거에 나설 것으로 유력시되던 이용주 의원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우선 안타깝게 생각한다. 아울러 초선인 최경환 의원의 출마 선언을 환영한다. 도전 정신을 높이 살만하다. 

 

현재 대한민국은 국내외적 여러 난제를 지니고 있다. 첫째, 국가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남북문제가 전향적 방향성을 띄고는 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 특히 민생문제의 심각성은 국가전반을 뒤덮고 있는 어두운 그림자다.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때다. 둘째, 개혁 야당으로 굳건히 뿌리내려야 할 민주평화당 모습은 당 소멸의 위기 앞에 놓여 있다. 이 역시 강력하고 탁월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어찌 풀어낼 것인가. 

 

이런 상황에서 누가 민주평화당 대표가 되어야 작금의 심각한 당내외 문제를 풀어내며, 당을 살려내는 것은 물론이고 또 국가적 비전을 제시할 것인가? 아무리 살펴봐도 정동영 의원 외에는 달리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 

 

정동영 의원이 누구인가. 남북문제에 관한 분명한 철학과 경험을 깊이 지니고 있다. 개성공단을 이끌어 낸 주인공으로 실천적 면모 또한 갖추고 있다. 아울러 민생 용어를 확산시키고 전국적 열풍을 만들어 낸 주인공이 바로 정동영 의원이 아니던가? 민생을 위한 정책 실천주자가 바로 그다. 

 

지난 10여 년 동안 정치적으로 눈물젖은 밥을 먹으며 서민의 애환과 고통을 몸소 겪은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정동영 의원이다. 그는 이명박 정부 당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삶의 현장과 함께 했다. 그런 이유로 사찰 대상이었을 뿐만 아니라, 국정원과 육군 기무사를 비롯한 정보기관이 SNS를 통한 음해와 흑색비방을 일삼았음은 이미 보도를 통해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그는 온전할 수 있었다. 그만큼 반듯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너무 반듯하여 의심갈 정도의 성품이다. 지금의 국가적 난제와 민주평화당이 처한 상황을 뚫고, 국가적 문제는 물론이고 또 당의 어려움을 해결할 적임자는 바로 정동영 의원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의 살아온 인생이 자료이고 증거다.

 

* 필자 : 권오성(정치학 박사 / 정치평론가 / 민주제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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