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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오거돈 당선자 예의주시 하겠다"

가덕도 싱공항 재추진은 지역갈등 재조장 하는 일 통힙신공항 올해안 성과 나올것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6/22 [08:59]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정종섭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동구갑)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의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부산시장 당선인의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과 관련, “가덕도가 이미 남부권 신공항 입지로 타당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부산시장 당선인이 이를 재추진 하려는 것은 지난 10여 년간 이어진 남부권 신공항 건설의 갈등을 다시 부추기는 일로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최종 이전후보지 선정만 남겨놓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부산시장 당선인의 무리한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으로 인해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규모나 절차에 문제가 생긴다면 대구.경북민은 물론 정치권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정 의원은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관련법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대구.경북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역사적인 사업으로 정부는 물론, 관련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정 의원의 ‘오거돈 후보가 부산시장에 당선되어, 가덕도 신공항을 재추진할 경우에 대한 국토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영남권 지자체장 합의에 따른 김해신공항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하며, 소음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역할 수행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공식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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