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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박종환 총재,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17:41]

▲참배하는  박종환 총재.     ©브레이크뉴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5월 24일 오후 1시 30분, 제38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브레이크뉴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5월 24일 오후 1시 30분, 제38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박종환 자총 총재, 박해일 자총 광주광역시지부 회장, 정선채 자총 전라남도지부 회장, 광주·전남지역 각 시군구 지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과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 문경호 전 전남지방경찰청장 등 외부인사가 참여했다.

 

박 총재는 참배에 앞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은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슬프고 아팠던 순간이었다. 우리 자총은 「국리민복」의 철학과 가치를 곧추세워 이 땅에서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고,

 

이어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최고의 판단 기준을 국민 행복과 국가 이익에 둔다는 「국리민복」 정신이야말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현재 대한민국이 가져가야 할 가치관이자 시대정신”이라며, “우리 자총은 앞으로 국민이 행복하고 국가에 도움 되는 「가치관 재정립 국민운동」을 적극 펼쳐 5·18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헛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총재는 경찰종합학교장 재직 중이던 지난 2009년, 5·18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당시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한 故 안병하 경무관을 기념하는 ‘안병하 홀’을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에 건립하였고, 안병하 비망록 ‘시민군에게 총을 겨누지 말라’를 발간했다. 또한, 지난 2005년, 인권 억압의 상징인 ‘남영동 대공분실’을 과거사에 대한 자성과 함께 인권 교육의 장으로 사용하도록 ‘경찰청 인권센터’로 변경하는데 일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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