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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해남 땅끝에서 출발해 북한 거쳐 시베리아 횡단 기대”

이학수기자 | 기사입력 2018/04/26 [15:26]



(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정상회담에 대한 지지와 함께 성공을 기원했다.

 

오 예비후보는 26일 성명을 통해 “우리 국민들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회담이 결실을 맺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전환, 남북학생 교류 등을 위한 역사적 계기가 마련되길 전남도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생 동안 추진하신 ‘햇볕정책’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거쳐 문재인 정부까지 계승돼 내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김 대통령께서도 이번 정상회담의 성공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바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전남도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가 해남 땅끝에서 출발해 북한 신의주를 거쳐 시베리아를 횡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 학생들이 남한으로 수학여행을 오고, 교원들이 서로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남북관계가 개선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독서토론열차는 고등학생들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독서를 하며 민족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과 러시아, 몽골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북한을 경유하지 못하고 있다.

 

오인성 예비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숭일고, 광주교대, 한국교원대학원 졸업, 1978년 초등 평교사를 시작으로 장학사, 장학관, 교장, 전남도교육청교원인사과장, 나주교육장, KEDI 학교종합평가위원, 교육부연수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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