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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대규모 플래쉬몹 ‘氣樞(기추)’ 진행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4/26 [15:35]

【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산】이성현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오는 6월 1일 대구시 동구 복합환승센터 인근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규모 플래쉬몹 문화프로잭트 ‘氣樞(기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氣樞(기추)’는 기운(氣)와 樞(근원,본질)의 의미를 담아 ‘대구,경북 문화의 중심이 된다.’ 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계추(모임)’을 ‘기추’로 말하는 지역방언으로 알려져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역민, 실버청년(노인)들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연주 될 곡목은 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 고향의 봄, 채정은 작사, 한태수 작곡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한다.

‘플래쉬 몹(flash mob)’이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특정 날짜ㆍ시간ㆍ장소를 정해 모인 다음, 약속된 행동을 하고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흩어지는 모임이나 행위를 이른다.

고승익(문화예술원 원장)교수는 "자긍심과 잠재력을 자극하고 예술창의력 기반으로 한 순수예술을 지속 발전시킴으로써 문화의 도시 대구에 걸맞게 예술적 가치를 향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번 프로잭트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주최, 대구가톨릭대학교 문화예술원,희망나눔연구센터가 주관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성악과 재학생과 교양과목 이수학생들이 참여하고 대구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대구문화공연 프로잭트 중 가장 대규모로 300여명 이상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정휴준(희망나눔연구센터 연구교수)교수는 “대구 최대 규모의 광장이 있는 동대구역 광장은 많은 시민들에게 참여를 유도하고 접근성, 편의성을 최대한 살려 그야말로 자발적 문화콘텐츠를 통해 시민참여 문화행사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으며,

감독을 맡은 이병삼(음악대학 성악과)교수는 "대구지역시민들과의 문화나눔을 통해 젊은이들의 지역사랑을 고취 시키며 새내기 학생들의 단합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의 학생으로서의 정체성, 상징성을 각인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여교수로는 문화예술원장 고승익(문화예술원 원장)교수, 감독(음악대학 성악과)이병삼 교수, 기획 정휴준(음악대학 희망나눔연구센터)교수, 합창지휘 공기태(음악대학 성악과)교수, 합창지도 김명철, 이창희 (음악대학 성악과)교수가 진행한다.

당일 시민참여 현장참여접수는 오후3시 현장에서 마감되며 리허설은 오후3시 30분에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당일 촬영 된 현장공연 사진은 해당 홈페이지에 등재될 예정이며 당일 촬영 된 영상은 유투브에 업로드 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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