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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6.13교육감선거 출사표

도민과 함께 ‘행복교육’의 꿈을 이어 가겠다

임창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4/23 [17:45]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향해 아이들과 함께 꾸었던 꿈을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C)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진보성향의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6.1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첫 재선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김 교육감은 23일 오전 11시 교육청 기자실에서 출마회견을 가졌다.

 

그는, 지난 4년간 막중한 소임감을 갖고 충북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왔다면서, 그 결과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 평가지표가 나타났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럼에도 아직 펼쳐보지 못한 꿈의 보따리와 미처 써보지 못한 대안들이 싸여있어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4년 동안의 성과로, 진로교육원과 특수교육원 신설, 해양수련원과 국제교육원 개편, 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마음건강증진센터교권보호지원센터 개원, 환경교육지원센터와 놀이교육지원센터 추진, 고입연합고사와 일제고사 폐지, 청주일반고배정방식 개선 등의 교육체제 정비를 이루었으며, 교육공동체헌장 제정 및 생활협약 운동, 한국교육개발원(KEDI)협력학교 신설 및 공립형 대안학교 개교, 행복씨앗학교 및 행복교육지구 운영 등으로 충북형 교육혁신을 위한 씨앗뿌림을 다듬어 왔다고 말했다.

 

그 결과,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각종 고통지수들이 줄고 있으며, 다양한 평가지표와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 평가지표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아직 교육가족의 꿈은 완결되지 않았고, 아이들의 꿈과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은 이제 막 꽃봉오리를 맺으려 하는 등, 아직 펼쳐보지도 못한 꿈의 보따리들과 미처 써보지 못한 대안들이 싸여 있다면서 재선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맞춰 지속가능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교육대혁신을 이룰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까지 책임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특화형 행복교육 추진, 교육복지 완성, 체 교육의 활성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인간존중의 시대에 맞는 민주시민교육과 성평등교육 강화, 평화와 생명의 가치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로 키워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책임 있는 후보답게 구체적 비전과 공약 등, 미래 충북교육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며 모범적 선거를 치러 재선택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보수성향의 심의보황신모 후보 간 단일화가 불발되면서, 이번 교육감 선거는 3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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