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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일 아토텍社 화성공장 준공식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한 프랑스 대사, Total 그룹 및 아토텍社 임원 등 각계 인사 100여명 참석
브레이크뉴스 | 기사입력 2006/11/22 [11:57]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용 도금약품․장비의 국내 생산 공급이 가능케 될 전망이다.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웨이퍼 제조의 핵심 공정중의 하나인 도금약품 및 장비를 생산하는 아토텍社가 경기도 화성 장안1산업단지내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경기도는 22일 밝혔다.


아토텍社는 프랑스 파리의 토탈그룹 본사에서 지난해 1월 경기도와 투자협약(mou)를 체결한지 1년 10개월만 또한 지난해 11월 공사 착공 1여년 만에 공장을 준공했다.


아토텍社가 장안1산업단지에 공장 준공으로 인쇄회로기판 및 반도체용 도금 및 장비사업을 위한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어 관련 업종 관계자들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고품질의 관련약품 및 장비를 국내에서 생산 공급받게 되어 삼성, lg 등 국내 제조 업체의 원가 절감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그동안 국내 전기도금 약품과 장비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면서제조 시설이 없어 100% 수입에 의존하던 관련분야의 수입 대체효과 및 안정적인 제품 수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아토텍社의 모회사는 프랑스의 토탈(total) 그룹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 10조, 전세계 130개국 300여개의 회사에서 12만명의 종업원을 보유한 정유․화학분야에서 세계 4위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며, 아토텍社는 전세계 30여국가에서 2,500여명의 종업원을 통해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으로 해당분야에서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탈그룹의 코넬리스 회장과 아토텍社 슈나이더 사장에게 장안1산업단지내 아토텍 코리아 공장 준공을 축하하는 뜻을 전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앞으로도 도내에 진출한 외국 첨단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전개가 곧 경기도의 발전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외국인투자유치를 지속적으로 역점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1월 22일 화성시에 소재한 장안1산업단지내에서 오전 11시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한 프랑스 대사, total 그룹 및 아토텍社 임원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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