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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어린이에게 위로와 사랑을"

진로, 난치병환자 돕는 '스마일 서포터즈' 발족 화제

조광형 기자 | 기사입력 2006/09/15 [09:47]


진로 'smile again' 캠페인의 본격적인 사랑나누기

(주)진로(대표 하진홍)가 대학생으로 구성된 '스마일 서포터즈'발대식을 갖고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봉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스마일 서포터즈는 진로가 심장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 주자는 의미에서 전개하고 있는 '스마일 어게인' 캠페인 중,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 지원과 함께 계획하고 있는 사회 봉사 활동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모임이다.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원 봉사를 모집한 스마일 서포터즈는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로하고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용기를 북돋아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올해 12월까지 후원협약병원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 대학생들은 대표 선서와 서포터즈 다짐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스마일 어게인'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주)진로는 금년 5월부터 9월까지 100일간 참이슬 판매 수익금을 모아 총 13억2천3백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 (사)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en)과 공동으로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선정해, 의료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료비 지원은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총 130명 이상이 지원받게 되며, 첫 번째 수혜자로 박정연양(여, 생후 9개월)이 선정되어 지난 7월 20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안면기형교정수술을 받았다. 이밖에도 33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의료비 지원을 받아, 8월 31일 현재 총 34명이 수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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