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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체조선수에서 배달소녀로"

백민재 기자 | 기사입력 2006/04/06 [10:54]



신예 김별(20)이 천재 체조소녀에서 이번에는 배달 소녀로 변신한다.

김별은 오는 8일 방영되는 mbc '베스트극장'의 '그 남자의 질투' 편에서 중국집 배달부 사라 역을 맡았다.

극중에서 김별은 자기 몸만큼이나 자그마한 스쿠터를 요리조리 끌고 다니며 자장면을 배달하게 된다. 어릴 때부터 친척집을 전전하는 등 현실은 팍팍하나 특유의 발랄함과 귀여움으로 주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캐릭터다. 또 김별은 극중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인물이다.

'그 남자의 질투' 편은 청소년들이 사랑과 질투의 성장통을 겪고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한 단계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해 김별은 '베스트극장'의 '태릉선수촌'에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을 눈길을 끈 바 있다. '태릉선수촌'에서 김별은 평소에는 고집스러운 왈가닥 소녀면서도, 연습 때는 자신감 넘치는 천재 체조선수 정마루 역을 맡았다. 특히 김별은 극중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기 위해 다이어트는 물론 부상투혼까지 발휘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롯데음료 신제품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cf에서 이준기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민재 기자 nescafe@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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