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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경선 위해 토론회 개최하라"

최기동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공정 경선 촉구

강윤옥 기자 | 기사입력 2006/03/20 [10:59]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로  나선 최기동 에비후보가 공정한 경선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기동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목포시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는 5.31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과정에서 불공정 시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후보는 "시장후보만 하더라도 지금까지 간담회를 단 한번 갖고 그것도 지역위원회에서 일방적으로 토론회 없이 여론조사로 후보자를 결정키로 했다는 결정 통보하는 식이였다"고 밝혔다.


이에 후보자들은 토론회 없는 여론조사는 무의미하고 시민들이 후보자의 능력이나 공약을 검증할 기회를 주고 여론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것.


최후보는 "지난해 임기 1년뿐인 보궐 선거만 해도 토론회를 두 차례나 실시한 바 있고  이번에도 후보자 5인중 4인이 토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데도 토론회가 없다는 것은 특정후보를 감싸주기 위한 것이지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에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최후보는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오해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공정하게 tv토론회를 2회 이상 실시하고 여론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경선은  현 정종득 시장에 맞서 장전형 민주당 전 대변인, 이완식 전남도의원, 민영삼 민주당 전 부대변인, 최기동 전 목포시의회의장 등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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