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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가 제2의 창간을 선언합니다

대자보 | 기사입력 2003/06/15 [21:10]

대자보가 제2의 창간을 선언합니다

1999년 1월 23일 창간호를 낸 이래 인터넷 대안언론의 원조로써 묵묵히 '진보와 정론'의 길을 걸어온 대자보(www.jabo.co.kr)가 2003년 6월 10일을 맞아 '제2의 창간' 정신으로 새롭게 바뀝니다.

대자보는 창간사에서 "인터넷 이용자의 역할과 중요성이 날로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자보는 권력집단으로 화석화된 기존 언론매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올바른 방안을 제시하는 대안언론을 지향하는 동시에 인터넷의 고유한 특성인 쌍방향성에 입각하여 이 땅의 정보공유를 앞당기고 전자민주주의를 구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약속했고, 나름대로 그런 역할과 성과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진보적 관점에 바탕한 기사들을 통해 창간 초기부터 기존 인터넷 미디어와는 차별화된 주목받는 사이트로 부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인터넷 매체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기존언론과 대안언론의 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매체상을 구현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대자보는 <주>브이크뉴스와 발전적 통합을 이루어 대자보닷컴(www.breaknews_com.com)으로 거듭나면서 인터넷을 통해 더 큰 정도언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제 인터넷에 기반한 매체 자체가 하나의 언론이 되었습니다. 나아가 인터넷을 통한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언론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에서도 사상적 이념대립과 분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자보는 정도언론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현안에 대해 네티즌들과 고민을 함께하며 대안을 모색하면서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데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또한 본지는 지식과 정보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담론의 장을 구축하여 우리 사회의 여론과 공론을 더욱 끌어올려 지식인 및 일반 대중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이들의 지적 자산과 성과물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진보적 지식의 재생산과 개혁세력의 정보공간을 창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대자보는 취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많이 반영하고, 뜻있는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해서 우리 사회의 진보와 정론, 그리고 개혁에  앞장설 것입니다.

대자보는 누구에게나 열린 매체이며, 뜻있는 네티즌들의 참여속에 함께 만들어가는 매체입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의 참여를 언제든지 환영하는 바입니다. 

대자보의 제2의 창간에 대해 관심과 성원, 그리고 애정어린 비판을 부탁드립니다.

2003년 6월 10일
대자보 제작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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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3/06/17 [23:32] 수정 | 삭제
  • 프로그램은 비슷비슷합니다.
    오마이뉴스나 프레시안 등 뉴스매체 기본 솔류션은 비슷하죠.
    대자보도 독특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생각해 봤으나
    엄청난 비용이 들어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내용으로 승부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격려와 질책 부탁드립니다.
  • 대자보독자 2003/06/16 [01:23] 수정 | 삭제
  •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특히 독자 의견 쓰는 란은 오마이뉴스랑 완전 똑같은데.. 오마이뉴스로부터 프로그램을 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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